리스크관리부문 · 도시정비 실무 이해 자료

신탁사 입장에서 보는 도시정비사업 인허가

수주부터 청산까지 8단계를 신탁사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단계마다 누가 결정하는지, 어떤 인허가가 걸리는지, 무엇을 확인하고 어디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지를 한 화면에 담았습니다. 체크박스는 이 브라우저에 저장됩니다.

법령·제도 기준 2026.10.15도시정비법 + 서울시 제도 중심지자체 조례별 차이 있음
먼저 이것만

핵심 5가지

01신탁사는 "조합 대신" 시행하거나 "조합을 대행"합니다

사업시행자 방식은 신탁사가 시행 주체라 책임이 크고, 사업대행자 방식은 조합과 리스크를 나눕니다.

02시간이 가장 많이 새는 곳은 주민 동의와 심의

서울시 기준 추진위·조합 단계 평균 3.5년, 사업시행~이주 8.5년. 신탁 시행자 방식은 조합설립 단계를 건너뜁니다.

03사업시행계획인가가 승부처

통합심의로 건축·경관·교통·환경 등을 한 번에. 관계 부서 사전협의가 안 되면 접수 자체가 어렵습니다.

04정사위는 협의 창구, 결정은 전체회의

정비사업위원회는 전체회의 권한을 대행할 수 없습니다. 의결 하자는 가처분으로 사업을 멈춥니다.

05단축 제도는 계속 바뀝니다

사업시행·관리처분 병행 신청 등 추가 단축안은 국회 계류 중. 시행 여부를 분기마다 확인하세요.

비교

추진 방식 3가지

같은 사업도 누가 시행자인지에 따라 초기 절차, 의결 기구, 신탁사 책임 범위가 달라집니다.

구분조합 방식신탁 · 사업대행자신탁 · 사업시행자 (지정개발자)
시행 주체조합조합 (업무는 신탁사가 대행)신탁사
시작 요건추진위 승인 → 조합설립인가
재건축 동의 70% (상가 등 1/3)
설립된 조합의 총회 의결 → 대행자 지정토지등소유자 3/4 동의 + 토지면적 1/3 이상 신탁 → 지정 고시
최고 의결기구조합 총회조합 총회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 (+ 정비사업위원회)
잘 맞는 사업장주민 역량·자금이 충분한 곳조합은 있으나 자금·전문성 부족으로 정체된 곳초기 단계, 조합 설립이 더딘 곳, 대단지 재건축
신탁사 책임해당 없음중간 (조합과 분담)큼 (자금조달·사업관리·PM/CM 직접 수행)
주요 리스크조합 내분, 임원 교체, 공사비 갈등조합 집행부와 이견, 대행 범위 분쟁동의율 정체, 신탁계약 해지, 전체회의 의결 하자
전체 흐름

8단계 한눈에 보기

고시행정청의 인가·지정·고시가 필요한 관문단계를 누르면 상세로 이동합니다관계법령 바로가기 →지자체 조례 →
단계별 상세

무엇을, 누가, 무엇을 확인하나

각 단계의 체크리스트는 실무 점검용으로 쓰도록 만들었습니다.

관계자 협의

신탁사를 중심으로 본 관계자 지도

각 관계자에게서 받아야 하는 것과 협의 포인트입니다.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받아야 할 것: 의결

시공자 선정, 예산·자금차입, 관리처분계획, 시행규정 변경 등. 정족수가 다른 안건은 조항별로 나눠 표결해야 합니다.

정비사업위원회 (정사위)받아야 할 것: 사전 합의와 신뢰

주민 대표 협의 창구. 전체회의 안건을 미리 조율하되, 정사위 결정만으로 전체회의 사항을 처리하면 안 됩니다. 신탁사 참여인력 변경도 보고 대상입니다.

시공사받아야 할 것: 공사비 확정·일정·자금 협조

공사비 산정 기준과 물가변동 조항, 증액 사유서 제출 절차를 계약 단계에서 명확히 합니다.

대신자산신탁사업시행자 또는 사업대행자
발주자 지위
인허가청 (구청 · 시)받아야 할 것: 입안·지정·인가·고시

담당 부서와 처리기한을 사전에 맞추는 것이 가장 큰 단축 수단입니다. 서울은 단계별 처리기한제를 운영합니다.

심의위원회 (도계위 · 통합심의위)받아야 할 것: 가결 (조건부·수정가결 포함)

조건 이행 기한을 놓치면 다음 단계가 막힙니다. 조건 목록을 별도 관리하세요.

감정평가 · 설계 · CM · 금융받아야 할 것: 평가액·도서·자금

신탁 시행자는 PM·CM을 직접 수행하고 초기사업비·공사비를 직접 조달하는 것이 표준계약서 원칙입니다.

기간 단축

서울시가 잡은 단계별 목표

2025년 7월 서울시 주택공급 촉진방안의 목표치입니다. 신탁 시행자 방식이 줄이는 구간은 가운데 막대입니다.

정비구역 지정
기존 2.5년
목표 2년
추진위 · 조합설립
기존 3.5년
목표 1년
사업시행 · 관리처분 · 이주
기존 8.5년
목표 6년

전체 기간은 평균 18.5년에서 13년 목표로 발표됐고, 같은 해 9월 신속통합기획 시즌2에서는 12년으로 목표를 더 낮췄습니다. 실제 성과는 사업장마다 다릅니다.

단축 제도내용신탁사 활용 포인트상태
신탁 구역지정 특례신탁사가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고 구역지정과 사업시행자 지정을 함께 진행두 번 받던 동의를 한 번에. 적용 대상이 제한적이라 사업장별 확인 필요2024.1 시행
통합심의사업시행인가 관련 심의가 2개 이상이면 통합 심의. 재해영향·소방 성능위주설계도 포함분야별 개별 심의 대비 수개월 단축. 사전협의가 관건시행 중
재건축진단 시점 완화안전진단 → 재건축진단.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만 통과. 지자체는 요청 후 30일 내 실시계획 통보초기 수주 단계 진입 장벽이 낮아짐. 단, 인가 전 미통과 리스크는 남음2025.6.4 시행
동의 간주 특례입안요청·입안제안·추진위 동의 중 하나에 동의하면 나머지도 동의로 간주동의서에 간주 사항을 반드시 고지. 철회 없으면 인허가 신청 시까지 유효2025.6.4 시행
신탁 사전 협약 동의사업시행자 지정 전 신탁사가 협약을 맺을 때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동의 필요수주 단계의 법적 요건. 동의 미확보 협약은 효력 다툼 소지2025.6.4 시행
전자 동의 · 온라인 총회본인확인을 거친 전자서명 동의서, 온라인 출석·전자의결 허용전체회의 성원 확보와 동의서 징구 기간 단축2025.12.4 시행
처리기한제 (서울)신통기획 단계별 기한을 정비사업 전 단계, 42개 세부 공정으로 확대해 지연을 실시간 모니터링시·구가 기한을 지키는지 근거 자료로 활용. 기한 내 미이행 시 신통 절차 취소 위험서울시 운영
사업시행·관리처분 병행두 인가를 동시에 신청하고 총회도 한 번에. 감정평가 기준일을 통합심의 완료일로통과되면 수년 단위 단축 가능. 동의 간주를 조합설립·사업시행자 지정 동의까지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국회 계류 (2026.2 국토위 통과)
모니터링

사업장별로 매월 볼 지표 (제안)

리스크관리부문이 사업장을 비교·관리할 때 쓸 수 있는 지표 구성 예시입니다.

지표측정 방법주의 신호 (예시)해당 단계
동의율 추이주간 누적 동의율, 철회 건수2주 이상 정체, 60~70%대에서 멈춤0 ~ 2
처리기한 대비 진행인허가 단계별 목표일 대비 D-day목표일 경과 또는 보완 요청 반복1, 4, 5
심의 조건 이행조건부·수정가결 조건 목록 및 이행률이행 기한 1개월 전 미착수1, 4
신탁계약 해지 위험지정 후 경과 기간, 해지 요구 움직임계약 후 2년 내 미지정 임박, 해지 안건 상정 시도2
공사비 변동증액 요청 건수·금액, 사유서 제출 여부사유서 없는 증액 요구, 착공 전 재협상3 ~ 6
분담금 · 비례율추정 분담금 변동폭, 비례율직전 공지 대비 큰 폭 상승1, 4, 5
분쟁 · 소송가처분·행정소송·민원 건수전체회의 개최금지 가처분, 인가 취소소송전 단계
이주 진행률이주 완료 세대 비율, 명도소송 수잔여 세대 장기화6
관계법령 바로가기 · 법제처

정비사업 관계법령

이름을 누르면 국가법령정보센터의 현행 법령이 새 탭으로 열립니다. 단계 칩으로 거르거나 이름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위 단계별 카드의 조문 칩도 같은 방식으로 연결됩니다.

법령명 링크는 법제처의 법령명 바로가기 주소(law.go.kr/법령/법령명)를 씁니다. 개정으로 이름이 바뀌면 열리지 않을 수 있으니 그때는 옆의 검색을 누르세요.

자치법규 · 지자체별 조례

지자체 조례 찾기

법은 큰 틀만 정하고 세부 기준은 시·도 조례에 맡긴 항목이 많습니다. 같은 사업이라도 사업장 소재지 조례에 따라 요건과 수치가 달라집니다.

조례에서 주로 달라지는 항목왜 중요한가관련 단계
정비구역 지정 요건노후도, 호수밀도, 접도율 등 입안 가능 여부를 가르는 기준1
용적률 · 높이 · 공공기여조례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사업성의 상한을 정함1, 4
임대주택 · 주택규모별 건설비율법이 정한 범위 안에서 지자체가 비율을 정함1, 4
추정분담금 · 정보공개주민에게 알릴 분담금 산정 방식과 공개 범위1, 2, 4
공공지원 · 비용 보조정비계획 수립비, 공공지원 대상, 융자 등 지원 범위0 ~ 2
정비구역 해제 · 일몰 기준사업 지연 시 구역이 해제될 수 있는 조건1 ~ 4
도시계획 · 건축 조례용도지역별 용적률, 건축심의 대상, 조경·주차 기준4

시·도 조례가 기본이며,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수원·성남·고양·용인·창원 등)는 별도 정비 조례를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치구·군은 정비 조례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므로 시·도 조례를 먼저 보세요. 조례 이름이 표준 명칭과 다르면 바로가기가 열리지 않을 수 있어 검색 링크를 함께 두었습니다.

레드 플래그

신탁사가 특히 조심할 법적 쟁점

신탁계약 일괄 해지

표준계약서상 계약 후 2년 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지 못하거나, 지정 동의자 3/4 이상이 전체회의에서 찬성하면 해지될 수 있습니다.

전체회의 의결 정족수 하자

3분의 2 사항과 과반 사항을 섞어 일괄 표결하면 안건 전체가 부결로 볼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있습니다. 조항별 분리 표결이 원칙입니다.

정사위의 권한 범위

표준시행규정은 정비사업위원회가 전체회의 권한을 대행할 수 없다고 명시합니다. 정사위 합의만 믿고 진행하면 효력 다툼이 생깁니다.

동의서의 무게

대법원은 사업시행자 지정에 동의한 소유자도 신탁계약 위탁자와 같이 본다고 판단했습니다(2024두52427). 상가 구분소유 성립 시점도 분쟁 쟁점입니다.

사업비 조달 방식 제한

신탁재산을 담보로 한 대출은 착공 이후에만, 시공사 입찰보증금의 사업비 전환은 시공사 동의가 없으면 원칙적으로 금지입니다.

신탁사 교체 · 지정 취소 개정안

계류 중인 개정안에는 소유자 2/3 찬성으로 시행자 변경, 3/4 찬성으로 지정 취소 규정이 들어 있습니다. 통과 시 주민 관계 관리가 더 중요해집니다.

이 자료는 공개된 법령 개정 보도·로펌 해설·서울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이해용 정리입니다. 동의율·기한 등 구체 수치는 사업 유형(재개발·재건축), 지자체 조례, 개별 시행규정에 따라 다르므로 실제 판단 전에 법무·인허가 담당과 확인하세요.